자동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양산 위한 공동개발협약 체결 발표 전기차 등 어플리케이션용 고성능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 SES AI Corporation(이하 SES)이 제3회 ‘SES 배터리 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국, 한국, 중국 3개국에서 열리며, 한국 행사는 오는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SES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SES 배터리 월드 2023에서 SES는 새로운 개발제품 및 향후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세계 최초 자동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B샘플 양산을 위한 메이저 자동차 OEM사와의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내용이 발표된다. 리튬메탈 배터리 셀 신규 폼팩터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출시에 대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공개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치차오 후 대표가 한국 행사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이 시간에는 순차통역이 제공된다. 치차오 후 대표는 “우리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A샘플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한 JDA를 체결했고, 이제 세계 최초로 B샘플 개발을 위한 JDA 공식 체결에 성공했다”며, “이 성과는 재료 화
한 가지 폼팩터 고집하기보다 두 가지 이상 폼팩터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세 점유율 1등 각형에 눈돌린 SK온… 2030년까지 각형 채택 비중 80%로 높이겠다는 폭스바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 중인 테슬라와 LG엔솔…게임 체인저 될까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는 폼팩터(제품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갈래로 나뉜다.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이 바로 그것. 각각 폼팩터는 모두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완성차 기업은 저마다 이유로 각기 다른 폼팩터의 배터리를 채택한다. 배터리 제조는 특히나 노하우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배터리 제조사가 어떠한 배터리 폼팩터를 개발, 생산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회사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미래 전략이 아닐 수 없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도 각각 주력하는 배터리 폼팩터가 있고, 또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생산해 오던 폼팩터를 포기하고 다른 폼팩터로 노선을 바꾸기도 한다. 각 폼팩터를 둘러싼 배터리 제조사의 전략은 이차전지 시장을 바라보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에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한 가지 폼팩터를 고집하기보다 두 가지 이상의 폼팩터를 생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추세가 엿보